키스방 상습 출입한 경찰 간부, 후기 적발돼 중징계 < 사회 < 기사본문 뉴스포스트

몇가지 변종 키스방을 살펴보면 먼저 오피스 키스방을 들 수 있다. 즉, 오피스텔 성매매와 같이 불법적인 유사성행위 등의 변종 업소가 아니라는 뜻이다. 오씨는 재판에서 “조직적인 영업까지는 아니었다”며 선처를 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여러 명의 사람을 고용해 업무를 조직적으로 분담했으며 이중 철문, 폐쇄회로TV 등을 설치해 단속을 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업소를 운영하며 10대 청소년의 성매매까지 알선했다는 점에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네이트 뉴스 댓글은 기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녀는 현재 6개월째 키스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④ ooo는 이용정지기간 중에 그 이용정지사유가 해소된 것이 확인된 경우에는 이용정지 조치를 즉시 해제합니다. ② 이 약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제1항에서 정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관계법령 및 서비스별 안내에서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실제 이곳을 찾은 한 30대 중반의 남성은 자기가 선택한 ‘매니저’에게 고등학생복을 입히고 키스를 하면서 즐겼다고 하는데… 노총각이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곳을 찾아 ‘욕구’를 해소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상대 여성들을 아가씨라고 부르지 않고 ‘매니저’라고 하며 키스를 하는 동안 유방이나 스타킹 위로 궁둥이 등은 만질 수 있지만 ‘옹달샘’을 만지거나 ‘성교’는 절대로 허락지 않는단다. 헌데 이 ‘키스방’이 서울에 생겨난 지는 고작 1년 남짓하다고 한다. 때문에 아직은 생소하고 숫자도 그리 많지가 않지만, 현재의 추세로 봐서는 곳곳에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A는 강간이 종료된 직후 방을 뛰쳐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해바라기센터(성폭력 피해자를 조사하고 지원하며 증거를 채취하는 국가 기관)를 가게 되었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 적발 건수가 2016년 13건에서 2020년 119건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이 2018년 3월 끝남에 따라 시행된 무허가 축산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단속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키스를 하고 여성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행위를 돈으로 사고팔아도 괜찮다는 것인가. 서울 대학가(신림동, 건대, 홍대 등), 수도권 신도시(평촌, 중동, 안산, 부천, 수원 등), 울산지역은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업 중이었고, 상대적으로 대구, 대전, 광주지역은 업장이 폐쇄된 곳이 많았다.

 

서울행 직행버스가 있지만 하루에 다섯 차례뿐이고, 그래서 서울을 가는 사람이건 전라도를 가는 사람이건, 경상도든 어디든 외지로 출타하고자 하는 사람은 택시나 자가용이 아닌 한 무조건 대전으로 나가야만 한다. 그러고 보니 누이가 사는 집을 찾아가본 지도 오래 되었다. 작년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 집도 아직 모르는 상태였다. 곧 간다고, 말은 그렇게 해놓고도 일주일여나 밍기적거리다가 겨우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A관계자는 이 같은 키스방의 작태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키스방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가게를 오픈해 대대적인 망신을 주고 있다”면서 “물론 키스방도 유흥업에 속하기는 하지만 당초 내가 원했던 것은 정말 순수함이었다. 아직 우리나라는 키스방 자체를 즐길 만한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0월30일 전북경찰청은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서 영업 중이던 키스방을 단속해 이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여성 3명과 성매수남 등 모두 4명을 붙잡았다. ▲올해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키스방은 당시 ‘순수키스+애인모드’를 표방하며 남성들의 인기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유사성행위, 성매매 등에 나서는 등 초심(?)을 잃고 타락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키스방 문을 열고 들어서려하니 덜컹, 문이 잠겨있다. 예약번호를 말하니 문이 열렸고 자신을 실장이라고 소개한 20대 후반 여성은 예약사항을 확인한 뒤 화장실로 안내했다. 이곳에서 성행위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성행위는 안 된다. 여기는 키스방이기 때문에 그 외적인 것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성매매에 대해 부인했다. ‘키스를 위한 사전 준비’라는 친절한 설명에 따라 모가 거친 싸구려 칫솔로 이를 구석구석 닦았다. 이처럼 키스방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는 성매매방지법망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의왕시의 한 중학교 87m 거리에 키스방이 영업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도 130m 거리에, 부산시 부산진구의 고등학교에서 155m 떨어진 곳에 키스방이 영업 중이며 서울 마포구 초등학교 근처에도 166m 거리에 키스방이 운영되고 있다. A 경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간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시 분당 등에 있는 키스방 30여곳을 출입하고 인터넷 카페 등에 후기를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소년 출입 금지업소로도 지정돼 있지 않아서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행위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은 5년여 전에 벌치기를 한다고 대구에서 시흥을 거쳐 임진강변으로 이동할 때 잠시 들렀던 기억을 빼면 언제 발을 디뎠던 것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아주 낯선 곳이 되어 있었다. 그런 누이가 한밤중에 택시를 타고 내려와서 내내 울기만 하다가 돌아갔다. 울음도 밖으로 쏟아내서 옆에 사람들을 슬프게 하는 방식의 큰소리가 아니라 내부로 자꾸 끌어들여서 자신의 온 몸을 태워버리는 흐느낌이었다. 슬픔보다 더 큰, 슬픔 이전의 그 무엇, 보다 근원적인 어떤 것을 누이는 불러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은 어찌 보내고 있는가 궁금해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과거 일명 '대딸방'이 유사성행위 불법성이 인정돼 결국 법의 철퇴를 맞았듯 키스방도 조만간 법적 처벌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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